7월 인구이동 17년만에 최대폭 증가…"주택매매·아파트 입주 늘어"
지난 7월 한 달간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전년보다 4만명 넘게 늘면서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주택매매량이 늘고 준공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7월 중 국내 인구이동자 수는 총 55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51만2000명)보다 4만1000명(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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