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버스 노사 임금협상 극적 타결…10%대 인상 합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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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버스 노사 임금협상 극적 타결…10%대 인상 합의(종합)

전북지역 버스 노사가 총파업을 예고한 27일 오전 극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날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전북자동차노동조합(자동차노조)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내·시외·농어촌버스업체 노사는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 임금 약 10% 인상에 합의했다.

자동차노조는 "노조 조정안을 (사측이) 수락해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사측이 통상임금 판결 내용을 수용했고, 노조는 (임금 10% 인상에 대해) 2026년에는 동결하기로 양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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