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활동하며 한지와 먹 등 동양화 미술 재료를 서양 미술과 결합해 온 김민정(63) 작가의 개인전 '원 애프터 디 아더'(One after the Other)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27일부터 열린다.
작가는 전시에서 새로운 연작 'Zip'(집)을 선보인다.
한지 끝을 태우고 곧바로 불을 꺼 남은 조각을 섬세하게 배열하는 작업으로 유명한 작가는 이번엔 염색한 색색의 한지들을 이용해 지퍼로 표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