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적어도 1단계 개헌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한 가지 개헌을 하더라도 안 한 것보다는 100만큼 낫다”며 “이제는 개헌을 시작해야 될 단계고 1단계 개헌은 개헌의 문을 여는 개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했다.
우 의장은 개헌 2단계에 대해선 “거기(1단계)서 못한 것들을 더 논의해야 한다”며 권력구조 개편 등을 의제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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