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NSMV)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이날 명명되는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한화 필리조선소로 새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완성된 선박으로,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국 해양청(MARAD)이 발주를 받아 1척당 3억 달러의 가격으로 총 5척의 NSMV를 건조 예정이며, 이날 명명되는 선박은 그 5척 중 3호선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세계 제1의 저력과 역량을 마주한 필리조선소는 최첨단 선박 기술을 보여주는 미국 최고의 조선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필리조선소를 통해 72년 역사의 한미 동맹은 안보, 경제, 기술 동맹이 합쳐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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