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1970년 나이지리아 정부의 승리로 끝났고 비아프라는 더 이상 국제사회에서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게 됐다.
비아프라 전쟁이 단순한 지역 내 갈등이 아니라 식민지 시절부터 누적된 정치·경제적 불균형과 제국주의 유산이 폭발한 결과였다는 점을 상기할 때 비아프라 이주민이 한국의 동두천에 터를 잡게 된 것은 탈식민과 냉전, 분단의 잔재 위에 삶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디아스포라가 놓인 결과다.
이는 예술적·문화적 교류에 초점을 맞추는 현대미술 프로젝트로 아프로지아의 멤버는 모두 동두천에서 나고 자란 여성 청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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