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원도급사의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됐던 석현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사업의 특성상 하수처리시설의 건축공종이 선행돼야 기계, 전기 공사 후 하수유입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전혀 없었던 백곡면의 하수도보급률을 26.5%까지 올려 악취 해소 등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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