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단 "시진핑, 경천동지않는 한 방한…한한령 해제엔 산 확인"

그는 이 대통령의 방중 등 양국 정상 간 초청에 대한 질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시 주석이 11년 동안（한국을) 방문하지 않았고 우리 대통령은 여러 번 (중국을) 방문했기 때문에 시 주석이 한국을 먼저 방문해달라는 것이 우리의 뜻"이라고 답했다.

박 단장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기존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3가지 원칙에 대해 중국 측의 확실한 공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사단은 이번 방중으로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이 한국 기업이 신청하면 일정량은 문제없이 처리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