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89구 강판, 삼성 원태인 "일요일 한화전 등판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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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실점→89구 강판, 삼성 원태인 "일요일 한화전 등판 생각했어"

원태인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단 투구수 단 89개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하면서 시즌 9승(4패)째를 올렸다.

경기 후 원태인은 "오늘 너무 좋은 투수(곽빈)와 대결했다"며 "최대한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했다.그러기 위해 공 하나, 하나를 전력투구했는데 잘 맞아들어갔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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