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르윈 디아즈의 125m 초대형 쐐기포를 포함한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이에 맞선 삼성은 박승규(좌익수)~김지찬(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성윤(우익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곽빈과 맞붙었다.
삼성은 6회초 김지찬의 볼넷과 구자욱의 안타, 그리고 디아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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