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독점 계약·유착 비리 의혹' 서울해군호텔 압수수색
경찰이 독점 계약과 유착 비리 의혹이 제기된 서울해군호텔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예식장을 위탁 운영하는 웨딩업체 사장 A씨는 2012년 12월 27일 해군과 '서울해군호텔 예식·연회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한 후 13년째 독점 계약을 맺고 유착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다.
업체가 운영한 서울 영등포구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호텔 예식장의 수익 배분 비율은 업체 70%, 해군 30%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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