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건설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대건설 임직원들 사건에 대해 최종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 과정에서 주민 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해당 국가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현대건설 측 현장 사무소 직원들이 현지 군수에게 5억5000만원을 준 사실은 확인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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