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한 남원시의 손해배상 소송 패소 소식에 지역 시민단체들이 책임을 묻고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남원시청 현관 앞에서는 '시민의숲'을 포함한 6개 단체가 모여 "모노레일 사태에 전·현직 시장, 남원시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지라"는 내용의 성명 발표했다.
이들은 "이 사업은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혈세를 담보로 밀어붙인 사업이었다"며 "부실한 타당성 검토, 무리한 협약 체결, 행정의 연속성 상실, 책임 회피성 결정들로 인해 수백억원의 손해배상 폭탄을 맞게 됨으로써 남원을 빚더미에 올려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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