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28일 잠실 두산전 시작으로 은퇴 투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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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28일 잠실 두산전 시작으로 은퇴 투어 출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는 26일 "오는 28일에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오승환의 은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SSG는 은퇴 발표 다음 날인 7일 삼성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오승환의 은퇴 행사를 열어줬다.

이에 따라 오승환의 본격적인 은퇴 투어는 28일 두산전에서 막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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