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지영, 드림투어 첫 우승…KLPGA 투어 복귀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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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김지영, 드림투어 첫 우승…KLPGA 투어 복귀 파란불

장타를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차례 우승했지만, 드림투어로 밀려났던 김지영이 내년 KLPGA 투어 복귀에 파란 불을 켰다.

김지영은 26일 충북 음성군 모나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모나크CC·에스와이마케팅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7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드림투어에서 이번 시즌 처음 우승한 김지영은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6위(2천520만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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