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36.3도…처서도 지났는데 여전히 폭염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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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 최고 36.3도…처서도 지났는데 여전히 폭염 기승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도 지났지만 제주에서는 여전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북부·제주지방기상청) 지점의 낮 최고기온은 36.3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최고 체감온도도 제주 35.8도, 우도 35.8도, 대흘 35.3도, 성산수산 35.3도, 성산 34.8도, 외도 34.7도, 한림 34.7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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