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군수 여동생이 운영하는 회사와 3년간 9억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맺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구례군은 지역 내 상하수도 공사 업체 3곳에 일을 분배했을 뿐 특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상하수도설비공사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이 3곳 있어 급수설비나 시설 보수 공사 등을 골고루 분배했다"며 "민원이나 긴급 보수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의계약 요건을 갖춘 지역 업체와 일을 한 것으로 법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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