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와 시카고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카고에 군을 투입하겠다고 경고한 데 반발하며 "모든 평화적 수단을 동원해 군 배치에 맞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시카고를 관할하는 일리노이주의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군 배치 계획은 "위헌적이고 반미국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시카고에 주 방위군을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시카고는 지금 킬링필드"라고 말한 이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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