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예능만으로 잘 먹고 잘 사는데 예능이 내 길이다 다리 부상때문에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싫어서 안하는 것"이라며 슈퍼주니어, 무대 위의 김희철을 사랑해 주는 팬들을 충족시켜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밀어냈다고 했다.
이하 김희철 유튜브 글 전문 슈퍼쇼 한국버전을 마쳤습니다 몸살, 근육통 등등 행복한 고통도 생겼구요 나란 남자 이토록 무대를 좋아하고 사랑했었는데 10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비군 면제까지 받을 정도라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진짜 못걸을 수도 있다고, 장시간 비행도 안된다고..
장애등급을 받으러 가는 길은 그야말로 혼란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현실을 부정하며 집으로 그냥 돌아갔죠 왼쪽이 가라앉으며 얼굴도, 몸도 비대칭이 되어가고 문제는 그러면서 정신까지 망가지기 시작한거죠 어설프게 할 바에는 아예 안하는게 맞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던 탓에 무대와는 점점 멀어졌고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나, 내가 없는 무대를 보면 그리움과 미련이 계속 생겨 일부러 외면하고 피했었죠 나는 원래 가수를, 무대를 싫어하던 아이잖아 예능만으로 잘 먹고 잘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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