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전 '한국 특검이 교회를 급습했다'고 한 데 대해 순직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법원이 발부한 적법한 영장 집행이었다고 밝혔다.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도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기지에 들어갔다'는 발언에 대해 한국군이 관리하는 자료를 수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검보는 26일 서울 서초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압수수색에 대해 "특검팀 수사대상 사건과 관련해 확인할 필요가 있는 내용에 대해 법원의 영장을 받아 실시한 것"이라며 "법원에서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인정해 영장을 발부했고, 집행 과정에서 법 절차 위반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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