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가진 첫 정상회담은 안보와 외교 중심이었던 한미 동맹을 실질적 산업 동맹, 그리고 공급망 파트너십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됐다.
한미 간 산업 협력은 이미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전략 기술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번 회담은 조선, 항공, 에너지 인프라 분야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올가을 APEC 정상회의에 공식 초청하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잠재적 회동을 제안한 것도 ‘경제와 평화의 연계 전략’을 의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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