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정상외교를 수행 중인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동맹 현대화에 대해 큰 방향에서 의견 일치가 이뤄졌다"며 특히 회담에서 한국의 방위비분담금 증액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위 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기지 부지 소유권 언급에 대해 "소파 협정에 따라 주한미군이 그 부지를 쓰는 동안 우리가 공여를 하는 것"이라며 "무슨 말씀인지 헤아려본 뒤에 (언론에) 답을 드려야 할 것 같다.
통상 분야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후 '기존 합의를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고 한 것은 결국 기존 관세협상 결과에 대한 양국의 상이한 해석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인지 묻는 질문이 나오자 김 실장은 "두 정상은 간략히 7.30 협상을 언급했고, 러트닉 장관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비구속적 MOU를 맺을 때 법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실무 논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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