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동료 선원 흉기로 찌른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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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동료 선원 흉기로 찌른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체포

전북 군산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A(40대)씨를 붙잡아 해경에 인계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다른 선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있던 A씨를 발견한 뒤 '흉기를 버리라'고 명령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그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병과 그가 사용한 흉기 등을 압수해 해경에 인계했다"며 "앞으로도 강력범죄 피의자를 신속하게 제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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