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차기 사장 인선이 2개월째 지연되며 국가 핵심 방산업체의 경영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사장 부재로 인해 수천억 원 규모의 수출 협상이 지연되고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자, KAI 노동조합이 정부의 신속한 인선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KAI 노동조합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사장 부재로 인한 부작용이 이미 현실이 됐다"며 "정부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조속히 책임 있는 KAI 사장 인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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