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외교부 당국자 "양국관계 전략·다층 발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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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외교부 당국자 "양국관계 전략·다층 발전 보여줘"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미 양국 관계가 새로운 글로벌 도전에 직면해서 더욱 긴밀하고 전략적이며 다층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26일 말했다.

김 조정관은 이날 외교부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7차 경제안보외교포럼' 개회사에서 "한미 양국은 오랜 기간 견고한 동맹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 안보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이 조선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공급망 등 분야에서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제 양국의 경제 안보 협력은 전통적인 무역과 투자에 국한되지 않고 첨단 기술 혁신, 공급망, 에너지 협력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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