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세계선수권 첫 경기서 29분만에 완승…32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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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세계선수권 첫 경기서 29분만에 완승…32강 안착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벨기에의 클라라 라소(세계랭킹 100위)를 2-0(21-5 21-8)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라소를 몰아붙이며 14-6으로 리드한 후 연속 5점을 획득하는 등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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