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10번째 무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날씨 탓에 또 연기했다.
스페이스X는 2023년 4월부터 스타십에 사람을 태우지 않은 무인 상태로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 진행한 7∼9차 시험비행에서 우주선이 연달아 공중에서 폭발했고, 지난 6월에는 10차 발사를 준비하던 중 지상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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