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세계선수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뗐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64강에서 세계랭킹 100위 벨기에의 클라라 라소를 2-0(21-5 21-8)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명실상부한 현역 여자 배드민턴 선수 최강자의 위치를 공고하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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