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7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다.
이 가운데 특검팀은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친윤계’인 권 의원 당선을 밀어주기 위해 전씨가 윤 전 본부장과 함께 통일교 신도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권 의원은 특검의 소환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검 측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결백하다.그렇기에 당당하다”며 “반면 특검 측은 일부 언론과 결탁하고 정치 공작을 이어가고 있다.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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