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밤은 언제 오려나…서귀포 53일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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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밤은 언제 오려나…서귀포 53일째 열대야

제주도 해안 일부 지역에서 50일을 넘기며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귀포(남부) 27.1도, 제주(북부) 28.1도, 고산(서부) 26.0도, 성산(동부) 27.7도로 제주 곳곳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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