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25일(현지시간) "한국 기업들은 1천500억달러의 대규모 대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한국 경제계 대표로 한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미국과 글로벌 시장을 함께 견인해 제조업 르네상스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투자 계획과 오늘 양국 기업들이 논의할 협력 강화는 원대한 한미 산업 협력 구상을 실행하는 로드맵이 될 것"이라며 "양국 정부도 적극 지원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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