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800달러(111만원) 이하 소액 소포에 대해서도 오는 29일부터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자 업계와 정부가 K뷰티 '역직구'(외국 거주자의 국내 상품 인터넷 직접구매) 증가세가 꺾이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직접 사는 소비자들은 현지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관세가 붙는다고 해서 구매를 안 하진 않을 것"이라며 "소액면세제도 폐지는 우리나라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다른 국가도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국과 일본 등 13개 지역에서 패션제품 글로벌 스토어 서비스를 운영 중인 무신사는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면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