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美 의회도서관 소장품 관람...한국계 직원 격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의회도서관을 찾아 한국 관련 사료 등 주요 소장품을 관람하고 한국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여사는 "세계적인 지식과 문화의 보고인 미국 의회도서관을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고 한국계 엘리 김 사서의 안내를 받아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관련 사료를 살펴봤다.

한국계 직원들은 "한국 영부인이 미국 의회도서관을 방문한 것은 김 여사가 처음"이라며 "한국 관련 사료에 관한 일을 하다 보니 한국 사회에 더 관심을 가지고 국력의 신장을 체감하게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