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려면 문신 친구 걸러라"…예비 시부모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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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려면 문신 친구 걸러라"…예비 시부모의 요구

결혼을 앞둔 30대 여성이 예비 시어머니에게 문신을 들킨 뒤, 문신을 지우라는 요구에 이어 문신 있는 친구들까지는 결혼식에 부르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 A씨는 "30대 초반의 남자친구랑 동갑이고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발목이랑 어깨에 문신이 있는데, 남친이 너무 싫어해서 지금은 지우는 중"이라며 "남친 부모님께 인사 갈 때는 옷으로 가렸다"고 설명했다.

부모님이 결혼식에 문신 있는 친구가 오면 가리게 하거나 아예 참석하지 못하게 하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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