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부터 이혼 준비하자고?"…예비 신부 오열한 '혼전 계약서' 효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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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부터 이혼 준비하자고?"…예비 신부 오열한 '혼전 계약서' 효력은

예비 신부는 "이혼을 생각하고 결혼하자는 거냐.어떻게 결혼 생활을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이런 계약서를 적자고 하냐"며 "혼전 계약서 이야기 한 번만 더 꺼내면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혼전 계약서가 예비 신부 입장에서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이냐"며 "혼전 계약서를 작성한다면 효력이 발생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양나래 변호사는 "상황에 따라 혼전 계약서를 바라보는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결혼하려는데 상대가 나보다 못 번다면 계약서 쓰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다.똑같이 돈 반반 모아 결혼한다면 화날 수 있지 않겠냐"면서도 "다 떠나서 계약서를 받는 사실이 유쾌하지 않을 순 있다는 것엔 동감한다.내가 계약서를 쓰고 싶어 하는 입장에 있을지라도 상대방이 기분 상할 수 있다는 건 감내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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