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3시간여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적은 것을 두고 26일 "어떤 취지의 표현에 해당하는지를 현재로서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20분께 트루스소셜에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WHAT IS GOING ON IN SOUTH KOREA? Seems like a Purge or Revolution)"고 적었다.
김 총리는 "트럼프의 다양한 협상 겸험을 우리가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그걸 알고 협상에 나선 대통령과 협상팀을 믿고 응원하는 게 최상 아니겠는가"라며 "그 이상의 과도한 해석은 지금으로서는 사실 그닥 필요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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