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통령 의전 등에서 이례적인 상황이 계속 벌어진 터라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기선 제압’이라는 해석과, 협상에 난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 전 대통령 탄핵 후 특검 수사 상황을 짚은 것이라는 해석 등이 난무하고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물론 실무 방문(Working Visit)이었던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모두 블레어하우스에서 예우를 받았던 것과 극명히 대비된다”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아무런 메시지를 내지 않았고, 백악관 브리핑에서도 존재감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미국 주류 언론들의 주목도도 낮다.이는 심상치 않은 외교 기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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