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부문 단거리 육상 세계기록 보유자인 92세 이탈리아 할머니의 체력과 건강의 비결을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탈리아 파도바에 사는 키 155㎝인 엠마 마리아 마첸가(92)는 마스터즈 육상에서 연령대별 여성 단거리 경주 세계기록 4건을 보유하고 있다.
WP는 이탈리아와 미국의 과학자들이 마첸가가 90대에도 여전히 달리기를 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혀내기 위해 근육, 신경, 미토콘드리아(에너지를 내는 세포 내 기관)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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