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기 전부터 전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리스크 진단'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전력망과 설비만으로는 반도체 산업단지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전력 공급 및 연료 조달의 책임 문제를 계약 단계부터 명확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역행할 수 있고 RE100 산업단지 계획과 연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전력 설비와 시스템으로는 초대형 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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