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특사단을 만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25일 대(對)한국 무역적자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국 무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의 조속한 협상과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원활한 공급을 당부했다.
왕 부장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진행된 특사단과의 면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국은 지난해 353억달러(약 49조원)의 대한국 무역적자를 기록했다"라며 "우리는 이 적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양국 간 무역 구조로 인한 정상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