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소녀시대로 데뷔할 뻔 "초5 때 혼자 서울行…SM 오디션 보려" (꼰대희)

가수 선미가 SM 오디션을 본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날 선미는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를 꿈꿨다면서 "제가 가장이었다.어린 마음에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한창 보아 선배님이 센세이션한 존재였다.보아 선배님도 중학생 때 데뷔를 하셔서 아이돌이 돼야겠다, 그게 제일 빠르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실 재능은 별로 없었다"는 선미는 "보아 선배님 방송 보고 춤 따라 추는 걸 좋아했다.내가 꿈만 꿀 순 없고 행동으로 뭔갈 해야겠다 싶어서 초등학교 5학년 때 혼자 버스표를 끊고 고속버스 타고 서울에 갔다.SM 오디션을 보러갔다"고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