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이세영, 日 남친과 파혼 충격 컸나…"거의 뭐 이혼한 느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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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이세영, 日 남친과 파혼 충격 컸나…"거의 뭐 이혼한 느낌" [종합]

미키광수가 "그 친구 다시 잡아올까요"라고 장난치자 이세영은 "모르겠다.사람 인연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를 다시 만날 수도 있고 이렇게 선배님하고 만날 수도 있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일본인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세영은 "2년 정도 공백기가 있어서 뭘 하면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일본어를 공부해서 일본에 가고 싶더라.일본어 학원에 갔는데 한국어를 배우러 온 남자친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성형 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진짜 쿨하게 헤어졌다"는 이세영의 말에 미키광수는 "상황이별은 안 좋게 헤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또 만나서 잘 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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