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도 털릴뻔…알뜰폰 무단개통, 범죄 타깃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비롯해 대기업 회장 등 재력가들의 자산을 노린 중국 국적 해킹조직 총책 전모(34)씨가 구속되면서, 알뜰폰 무단 개통 구조에 대한 제도적 허점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신분증만 위조·도용에도 뚫려…알뜰폰 무단개통, 범죄통로로 이들은 비대면 개통 절차에 존재하는 허점을 악용해 신분증과 얼굴 사진을 도용, 피해자 명의의 알뜰폰을 개통했다.
◆전문가들 "허술한 관리·감독, 기술적 미비점 보완해야" 전문가들은 알뜰폰 대포폰 문제가 제도적 허점과 보안 투자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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