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병원에서 뼈가 드러난 팔·다리와 움푹 들어간 뺨의 환자들을 목격한 의사들이 극심한 영양실조와 기아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경고했다.
(사진=AFP)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기구와 비영리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아 감시 시스템 통합식량안보단계(IPC)는 지난 22일 처음으로 “가자 일부 지역이 기근에 처해 있으며 기근 확산이 우려된다”고 발표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기근 발표 이후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8명이 영양실조로 사망했으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지난 2023년 10월부터 전쟁을 시작한 뒤 누적 사망자는 28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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