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들 잇단 일탈···수당 부당 수령에 관용차 사적 이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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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들 잇단 일탈···수당 부당 수령에 관용차 사적 이용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별정직 공무원의 관용차 사적 이용에 이어, 일반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허위로 챙긴 혐의까지 적발돼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여수시와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여수시 공무원 1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이번에 송치된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15명은 최근 3년간 사례를 모두 합산한 것”이라며 “별정직 공무원의 관용차 사적 이용 건은 특수한 사례로, 시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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