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해외 제작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주인공들이 라면·김밥·떡볶이를 먹는 장면 등 한국적 요소가 곳곳에 등장하며 'K콘텐츠'로 불리고 있다.
K애니메이션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국내 시장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아직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다.
김진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제작과 수익 구조는 국내 창작자에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한국적 요소를 차용한 해외 제작물의 흥행이 K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다"며 "알사탕, 케데헌처럼 한국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국내 제작사가 직접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K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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