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025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이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전남 곡성군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조 시인은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한국 문단을 이끌어온 민족시인으로, 자연과 하나가 된 정서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아름다운 서정시인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문학축전에서는 류의남 가수, 소리꾼 김동준·남선아, 연주자 서용호 등이 공연 무대에 오르고, 전국 시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추모 시화전과 시 낭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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