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연내 양산을 추진 중인 2나노(㎚·1㎚=10억분의 1m) 생산라인에서 중국 제조장치 사용을 배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TSMC는 지금까지 중국 반도체 장비회사 중웨이반도체(AMEC)와 중국 기업 산하 업체인 미국 맷슨 테크놀로지 장비를 사용해 왔다.
이 신문은 "TSMC가 중국 제조장치 등을 배제하려는 것은 미국에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미국에서 반도체법 지원 아래 건설된 미국 공장에서 중국산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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