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서아프리카 군사정권과도 밀착…광물자원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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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서아프리카 군사정권과도 밀착…광물자원에 '눈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서아프리카 사헬(사하라 사막 남쪽 주변) 지역의 군사정권과 밀착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미국은 조 바이든 정부 시절에는 이 지역에서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 정권이 득세한 이후 니제르와 말리, 부르키나파소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고 거리를 둬왔다.

미국 기업들이 광물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대가로 이슬람 급진세력으로 인한 혼란을 해결할 군사적 지원을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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