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청소년들, 학교에서 성차별·폭력 자연스레 학습…N번방·딥페이크 탄생 원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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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청소년들, 학교에서 성차별·폭력 자연스레 학습…N번방·딥페이크 탄생 원인 됐다"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성범죄가 전국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론화된 지 1년 된 가운데, 딥페이크 성착취 사태가 남성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성차별과 성폭력을 자연스레 학습한 결과라는 청년 남성들의 지적이 나왔다.

김태환 남함페 공동대표도 "(남성 청소년들은) 잘못됐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는데 남성 집단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침묵하게 된다"며 "이 문화들이 학교 안에서 성차별이나 성폭력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만들고 불법촬영·N번방·딥페이크 성착취가 탄생한 이유가 됐다"고 했다.

성교육 강사인 김연웅 활동가는 "한 번은 포스트잇에 '연애란 서로의 곁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적었던 청소년이 남성 무리에서 성적인 발언이 나오자 문장을 지운 뒤 '딜도'라고 적었다"며 "누군가를 조롱하거나 재밌어야만 한다는 압박이 (남성 무리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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